아빠는 주식고수

주식투자를 하다 보면 자주 듣게 되는 용어 중 하나가 바로 ‘유보율’입니다. 유보율이 높으면 좋은 걸까요? 아니면 배당을 안 해서 나쁜 걸까요? 오늘은 기업이 벌어들인 돈 중 얼마를 회사 안에 쌓아두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인 '유보율'에 대해 알아봅니다. 유보율은 기업의 내부 자금 여력과 장기적 성장성, 나아가 주주에 대한 배당정책까지 다양한 시그널을 담고 있어 투자 시 중요한 판단 근거가 됩니다. 이번 글을 통해 유보율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투자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기업의 유보율이란?유보율은 기업이 번 돈 중에서 배당이나 비용 등으로 쓰지 않고 내부에 남겨둔 이익의 비율을 말합니다.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공식으로 계산됩니다:유보율(%) = 이익잉여금 ÷ 납입자본금 ×..

📈 자사주 매입? 소각? 왜 호재일까?기업이 자기 주식을 사들이는 이유와 주가에 미치는 영향 분석주식 뉴스를 보다 보면 종종 이런 기사를 접하게 됩니다.> “삼성전자, 3조 원 규모 자사주 매입 발표… 주가 반등 기대”> “OO기업, 자사주 100만주 소각 결정… 주주가치 제고”이처럼 ‘자사주 매입’ 또는 ‘소각’은 주가 상승의 기대 요인, 즉 호재로 자주 언급됩니다.하지만 그 이유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 투자자는 많지 않습니다.이번 글에서는 자사주 매입과 소각의 개념, 목적, 실제 주가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투자자가 체크해야 할 포인트까지 자세히 정리해드립니다. ✅ 자사주란?> 기업이 시장에서 다시 사들인 자기 회사 주식 기업이 발행했던 주식을 다시 매입하면 ‘자사주’가 됩니다. 이 주식은 의결권도..

주식 투자에 막 입문했을 때 가장 많이 듣는 용어 중 하나가 바로 EPS, BPS, DPS입니다.비슷한 알파벳 조합에 처음엔 헷갈릴 수 있지만, 이 세 가지는 모두 ‘1주당 얼마만큼의 가치가 있는가’를 알려주는 핵심 지표입니다.EPS는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 BPS는 보유한 자산 가치, DPS는 주주에게 지급하는 배당을 뜻하죠.투자자라면 꼭 알아야 할 이 세 가지 개념은, 가치주 분석, 실적 평가, 배당 전략에까지 폭넓게 활용됩니다.이번 글에서는 EPS, BPS, DPS의 개념과 차이점, 그리고 실전 투자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쉽고 명확하게 정리해드립니다. 🧠 EPS, BPS, DPS란? – 주식 용어 삼형제 한눈에 정리!주식 투자에 입문하면 가장 먼저 듣게 되는 용어들이 있습니다.바로 EPS, ..

2025년 5월 기준으로 ROE(자기자본이익률)와 ROA(총자산이익률)가 모두 높고, 두 지표 간 차이가 크지 않으며, 수익률이 우수한 국내 상장 기업 10곳을 선정하였습니다. 이러한 기업들은 자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도 주주 자본 대비 높은 수익을 창출하고 있어, 안정성과 성장성을 겸비한 투자 대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선정 기준 요약ROE ≥ 12%, ROA ≥ 8%: 수익성과 자산 효율성이 모두 우수한 기업ROE와 ROA의 차이 ≤ 6%: 과도한 부채 의존 없이 안정적인 수익 구조2025년 예상 수익률 ≥ 8%: 시장 평균을 상회하는 성장 기대📈 투자 포인트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회복과 AI 수요 증가로 실적 개선 기대LG화학: 전기차 배터리 수요 증가에 따른 성장..

주식 투자에서 '이 회사, 진짜 돈 잘 벌고 있는 걸까?'라는 질문은 매우 중요합니다.이때 핵심이 되는 지표가 바로 ROE(자기자본이익률)와 ROA(총자산이익률)입니다.두 지표는 모두 기업의 수익성을 판단하는 기준이지만, 각각 바라보는 시각과 해석이 다르기 때문에단순히 숫자만 보아선 진짜 의미를 놓치기 쉽습니다.이번 글에서는 ROE와 ROA가 각각 무엇을 의미하고,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그리고 이 두 지표를 통해 '돈을 잘 버는 기업'을 고르는 방법까지쉽고 명확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 ROE, ROA 쉽게 이해하기 – 돈 잘 버는 기업은 따로 있다?주식 투자를 하다 보면 꼭 마주치는 단어, 바로 ROE와 ROA입니다.두 단어 모두 기업이 얼마나 수익을 잘 내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인..

"PBR이 낮은 종목은 저평가된 가치주일 가능성이 높다"주식 투자 공부를 시작한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말입니다.PER에 이어 대표적인 가치평가 지표로 꼽히는 PBR(주가순자산비율)은 기업의 주가가 자산가치에 비해 싼지,비싼지를 판단하는 데 활용되죠.하지만 정말로 PBR이 낮은면 좋은 주식일까요?오늘 글에서는 PBR의 개념과 함께, 실적이 없거나 사업성이 떨어지는 저PBR주의 함정,그리고 낮은 PBR을 어떻게 해석하고 활용해야 하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PBR이 낮으면 무조건 좋은 걸까?저PBR주의 함정과 제대로 된 투자 해석법주식 투자 초보자들이 종종 듣는 말이 있습니다."PBR이 낮은 주식은 저평가된 거야. 지금이 기회야!"과연 그 말이 항상 맞을까요?오늘은 **PBR(주가순자산비율)**..

주식 투자를 시작할 때 많은 분들이 **배당을 많이 주는 회사 = 좋은 회사** 라고 생각합니다.하지만, 정말 그럴까요?오늘은 배당주 투자의 진짜 의미와 배당이 많다고 무조건 좋은 기업이 아닌 이유를 쉽고 명확하게 풀어보겠습니다.배당이란 무엇인가요?배당은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 중 일부를 주주에게 나눠주는 것입니다.쉽게 말하면, "회사가 벌어들인 돈을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것"입니다. 배당을 많이 주는 기업은 보통 안정적인 이익을 내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에 투자자들에게 인기입니다. 배당을 많이 주는 기업이 꼭 좋은 회사는 아니다배당금이 높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회사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1. 이익이 줄어드는데 무리하게 배당을 줄 수도 있다이익이 감소하는데도 배당을 줄이기 싫어 ..

주식 시장에서 '공매도'라는 단어를 들으면 왠지 모르게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집니다.누군가는 공매도를 '주가를 떨어뜨리는 범인'이라 말하고, 또 누군가는 '시장 균형을 위한 도구'라고 하죠.그렇다면 공매도란 도대체 무엇일까요?이 글에서는 공매도의 개념부터 장단점, 투자자가 꼭 알아야 할 대응법까지 가장 쉬운말로 정리해드립니다.공매도, 이제 어렵지 않습니다.📉 공매도란 무엇인가요? – 주식 초보도 이해하는 쉬운 설명주식 시장을 보다 보면 “공매도 때문에 주가가 떨어졌어요.” 같은 말을 자주 듣게 됩니다.하지만 공매도란 정확히 무엇일까요? 왜 투자자들은 공매도를 싫어하기도 하고, 또 그것이 필요하다고도 말할까요?오늘은 공매도에 대해 정말 쉽게 설명해드릴게요.🧠 공매도란? – 빌려서 먼저 팔고, 나중에 갚..

PER이란 무엇인가요?PER(Price to Earnings Ratio, 주가수익비율)은 주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값으로,기업의 현재 주가가 실적 대비 얼마나 고평가 또는 저평가되었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표입니다. 예시: 한 기업의 주가가 10,000원이고 EPS가 1,000원이라면, PER은 10입니다. PER이 낮다는 건 무조건 좋은 걸까?많은 투자자들이 “PER이 낮다 = 저평가 = 매수 기회”라고 생각하지만,무조건적인 저PER 접근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아래의 두 가지 경우를 꼭 구분해야 합니다. PER이 낮은 기업을 볼 때 꼭 함께 확인할 것들ROE(자기자본이익률)→ 이익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내는 기업인가?부채비율→ 재무 안정성은 충분한가?이익 추세 (EPS 흐름)→ 실적이..

주가가 오르지 않는 이유, 실적만 보면 안 되는 이유?주식 초보자든 경험 많은 투자자든, 한 번쯤은 이런 의문을 가져본 적 있을 것입니다."실적이 역대급이라는데, 왜 주가가 떨어지지?"실제로 많은 종목들이 실적 발표 이후 기대와 달리 하락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이 현상을 단순히 '이해할 수 없는 시장의 움직임'이 아닌, **기대감의 선방영**이라는 원리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핵심 개념: 선반영 (선반영 효과란?)**‘선반영’**이란,미래에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정보를 주가가 미리 반영하는 현상"을 뜻합니다. 주식 시장은 늘 미래를 바라봅니다.회사의 좋은 실적이나 호재 뉴스가 시장에 공개되기 전,이미 그 기대감으로 주가는 선행적으로 상승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래서 실적 발표가 나왔을 때 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