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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슈] 지방 오프라인 매장의 부상: 새로운 성장 거점

모위세 2026. 4. 1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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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의 확산으로 한때 쇠퇴 위기에 놓였던 지방 오프라인 매장이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올리브영과 무신사 같은 주요 뷰티·패션 브랜드들이 지방에 적극적으로 매장을 확대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투자 확대와 전략 변화  
CJ 올리브영은 올해 지방 신규 출점·리뉴얼, 물류 인프라 강화에 1238억 원을 투자합니다. 특히 대형 매장의 절반 이상을 지방에 배치해 수도권 중심 구조를 탈피하려는 전략을 보여줍니다.

무신사의 지방 공략  
무신사는 광주를 포함해 호남권에 첫 매장을 열었으며, 이미 부산·대구·대전·울산 등 주요 지방 도시에 진출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판매 공간 확보가 아니라 브랜드 체험을 통한 고객 충성도 강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소비 패턴의 차별성  
수도권은 온라인 구매가 활발하지만, 지방은 오프라인에서 직접 체험 후 구매하는 ‘발견형 소비’가 두드러집니다. 이는 신규 고객 확보와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효과적입니다.

외국인 관광객의 영향력  
일본·중국 자유여행객 증가로 지방 매장의 외국인 매출 비중이 급격히 상승했습니다. 예컨대 올리브영 부산 매장은 2021년 0.1%였던 외국인 매출 비중이 2025년 33.6%까지 치솟았습니다. 이는 지방 매장이 글로벌 소비자 접점으로 변모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비용 경쟁력과 지역 경제 효과  
지방은 서울 대비 임대료가 절반 수준으로 저렴해 운영비 부담이 적습니다. 동시에 지방 매장은 ‘앵커테넌트’ 역할을 하며 젊은 고객과 관광객을 끌어들여 상권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합니다.



지방 오프라인 매장은 단순한 판매 채널을 넘어, 브랜드 체험 공간·관광객 유입 거점·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 유통 구조가 수도권 중심에서 전국적 균형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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